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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데일리

행안부, 무더위쉼터 9만3천곳 운영 중…생활공간으로 확대

폭염특보 때 야간까지 여는 쉼터는 약 1만3천 개소에 달한다.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행정안전부는 12일 폭염과 열대야에 대응해 전국에서 무더위쉼터 약 9만3천 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과 주민센터를 넘어 금융기관, 철도역사 등 일상 공간까지 쉼터로 지정했다.

무더위쉼터는 2006년 폭염 취약계층의 냉방시설 이용을 돕기 위해 읍·면·동사무소와 경로당, 마을회관을 폭염대피소로 운영하며 시작됐다. 이듬해 명칭을 바꾸고 현장 건강 확인과 행동요령 안내를 더했다.

도입 당시 2만 448개소였던 쉼터는 현재 9만3천 개소 규모로 늘었다. 이용 대상은 노약자에서 전체 국민으로 확대됐고, 공공도서관과 이동노동자 쉼터도 운영 장소에 포함됐다.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례도 늘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라면을 제공하는 주민 공유공간 '전주 함께라면' 8곳을 쉼터로 활용하고, 대전 유성구는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직종별 멘토링과 노무 상담을 제공한다.

폭염특보나 열대야가 이어지면 밤까지 운영 시간을 늘리기도 한다. 이런 야간 연장 쉼터는 약 1만3천 개소다.

이용자는 국민안전24와 지방정부 누리집, 민간 지도 앱에서 가까운 쉼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민간 단체와 함께 냉방기 가동과 안내표지판, 위치정보 상태도 점검하고 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역과 이용자 특성에 맞는 쉼터를 더 발굴하고, 필요할 때 편히 찾을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공시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보도자료· 행정안전부· 확인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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