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싱가포르 NLB와 첫 협약…AI 기록관리 협력
8월 14일 성남분원서 체결…기록 공유·디지털 보존 공동 연구 추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8월 14일 국가기록원 성남분원에서 싱가포르 국립도서관위원회(NLB)와 기록관리 분야 첫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이용철 국가기록원장과 멜리사 탐 NLB 위원장이 참석해 서명한다. 양국의 중요 기록정보를 맡는 기관끼리 공식 협력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협약에는 역사·문화·유산 기록정보와 디지털 기록물 공유가 담겼다. 디지털 보존과 기록관 운영, 보존처리, 인공지능(AI) 활용의 전문지식을 나누고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협약 논의는 NLB 관계자들이 2026년 3월 성남분원의 시청각 시설 등 첨단 보존시설을 둘러본 뒤 한국의 디지털 기록 보존·관리 역량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구체화됐다.
싱가포르 디지털 발전 및 정보부에 속한 NLB는 국가 중요 기록물의 수집·보존과 디지털 아카이빙을 맡는다. 두 기관은 문화 전시와 소개를 통한 소장 기록물 홍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디지털 기록관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디지털 기록관리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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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보도자료· 행정안전부· 확인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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