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대본 2단계 격상…남부권 폭염·가뭄 현장 점검
가뭄지역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7.5억 원, 남부권 폭염 극심 지역에 재난구호지원사업비 1.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가 2일 오후 1시부터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하고, 폭염과 가뭄이 심화한 남부권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7월 27일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높아진 뒤, 장마 종료 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와 열대야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폭염과 가뭄은 농업인의 생업뿐만 아니라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일상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재난”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밀양시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금시당 유원지의 물놀이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물놀이객에게는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수도권과 남부권에는 국장급 현장총괄관리관을, 전국에는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지역별 폭염 대응과 지원 필요사항을 살핀다.
경남·경북 등 가뭄지역에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7.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남부권 폭염 극심 지역에는 재난구호지원사업비 1.7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무더위쉼터 냉방비 등 운영비와 취약계층 맞춤형 구호물품 구입에 쓸 계획이다.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관정·양수장 가동과 하천수 직접 급수, 저수지 간 용수 연계 등 대체수원 공급대책도 점검한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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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보도자료· 행정안전부· 확인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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