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시민패널 의견 반영…지역 필수의료 논의 잇는다
300인 숙의 결과를 바탕으로 응급치료·인력 양성·거점병원 육성이 우선 과제로 꼽혔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기현 위원장 주재로 제8차 의료혁신위원회를 열고 시민패널 300인의 공론화 결과를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패널은 7월 4일부터 5일까지 지역·필수의료를 주제로 숙의했으며, 경증 진료는 가까운 곳에서 받고 중증 치료는 거점과 광역에서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약 60%는 시·군·구 안에서 경증 진료와 야간·휴일 소아 진료 등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우선순위로는 24시간 응급실 진료(61.9%)와 골든타임 내 심근경색·뇌졸중 치료(55.4%)가 높았다.
지역의료에서 의료의 질을 중요하게 본 응답은 64.5%로 의료접근성(35.1%)을 웃돌았다. 거점병원 역량이 강화되면 수도권 대형병원 대신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81.1%에서 89.6%로 올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응급 골든타임 내 최종치료 체계 구축(25.4%),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23.9%), 지방 국립대병원 10곳 육성(23.1%)이 꼽혔다.
정기현 의료혁신위원장은 시민패널 결과를 두고 “의미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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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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