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재가급여 수급자 69.4% 건강 악화에도 자택 희망
85세 이상·독거 수급자 비중 상승…돌봄 인력은 임금 개선 요구
보건복지부는 6일 발표한 2025년 장기요양실태조사에서 재가급여 수급자의 69.4%가 건강이 나빠져도 현재 집에 계속 살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2022년보다 19.6%포인트 높다.
수급자 고령화와 독거 추세도 뚜렷했다. 85세 이상 비중은 47.3%로 2022년 대비 3.1%포인트, 재가급여 수급자 중 독거가구는 43.6%로 3.4%포인트 각각 늘었다.
재가급여 이용률은 80%였다. 건강 악화 뒤 노인요양시설 입소를 원한다는 응답은 17.6%로, 2022년 28.7%에서 줄었다.
가족의 장기요양보험 만족도는 84.6%였고, 70% 이상이 서비스가 부양 부담을 덜어줬다고 답했다. 다만 51.6%는 여전히 돌봄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돌봄 인력의 고령화도 계속됐다. 장기요양요원 중 60세 이상은 63.4%였으며, 처우 개선 과제로는 임금 수준 향상 요구가 62.2%로 가장 높았다.
장기요양기관은 80.6%가 재가급여 기관이었다. 기관들은 이용자 모집(74.1%)과 기관평가(70.4%), 인력채용(67.2%)을 운영상 어려움으로 꼽았다.
복지부는 중증 수급자의 재가급여 월 한도액을 높이고 병원동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재가서비스 제공기관과 단기보호 제공기관도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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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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