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27년 핵심 청년 예산 발표…양육 지원·고립청년 회복 사다리 마련
수도권 가정 보육 첫째 아동, 현행보다 최대 1,280만 원 더 지원받아

보건복지부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예산 언박싱 2027' 행사에서 부모 양육 부담을 덜고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회복을 지원하는 2027년 핵심 청년 예산을 발표했다.
기존 아동수당·부모급여·첫만남이용권을 '아이맞이지원금'과 '아동기본수당'으로 개편해 급여를 단순화하면서 지원을 강화한다. 아이맞이지원금은 첫째 1,000만 원, 둘째 1,200만 원, 셋째 이상 1,500만 원을 출생 후 1년간 분기별로 나눠 현금으로 지급한다. 우대지역 아동은 500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아동기본수당은 0세부터 12세 마지막 달까지 매월 기본 20만 원을 지급하고, 우대지역은 30만 원으로 0~1세 가정 보육 시 월 30만 원을 더 준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 가정 보육을 하는 첫째 아동은 현행보다 1,280만 원을 더 지원받는다.
고립·은둔, 가족돌봄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청년 회복·성장 사다리'도 확충한다. 청년미래센터를 기반으로 요리·사진·공예체험 제공기관 등 생활권 내 120개 공공·민간기관과 협력해 일상 회복부터 관계 회복, 사회참여 준비까지 유연하게 지원한다.
18세 청년의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도 2027년부터 도입해 2009년생부터 약 4만2천 원 수준의 1개월분 보험료를 지원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청년이 양육부담이나 삶의 일시적 어려움 때문에 자신의 선택을 포기하거나 삶의 걸음을 멈추지 않도록 국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부모의 양육 부담은 국가가 함께 나누고, 고립·은둔이나 가족돌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는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08.29
- 정부·공공정부 행사 맥락·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08.29
- 정부·공공[발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08.29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