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뉴에라 데일리

정부, 자살 고위험군 긴급대응 강화…109 상담원 200명으로

복지부·경찰청·소방청 참여 국가자살대응실이 출동부터 지원까지 통합 관리한다.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수정

보건복지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자살시도자와 유족 등 고위험군을 위한 범정부 긴급대응 방안을 보고했다. 도움 요청부터 치료, 퇴원 후 관리와 일상 복귀까지 전 과정을 잇는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번 방안은 9월까지 순차 발표할 9대 분야별 자살예방 대책의 하나다. 기존 예방 중심 정책에서 나아가 실제 위기에 즉각 대응하는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복지부에 따르면 2026년 4월 자살사망자는 잠정 1,06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5.7% 감소했다. 월별 자살사망자는 2025년 10월부터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올해 1~4월 평균 감소율은 12.8%였다.

위기 포착 단계에서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의 상담원을 103명에서 200명으로 늘린다. AI 기반 상담 업무 자동화와 민간 상담 자원 연계도 추진한다.

심야와 공휴일 대응을 위해 경찰과 정신건강 전문요원으로 구성된 합동대응팀도 확대한다. 자살시도자에게 단기 상담·보호와 사례관리 연계를 제공하는 일시보호 서비스 도입도 추진한다.

또한 복지부·경찰청·소방청 등이 참여하는 국가자살대응실은 전체 자살시도·사망 사건을 관리하게 된다. 출동·보호·상담·치료·지원 상황을 확인하고 후속 조치 기관을 배정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살시도자와 같은 고위험군을 한 명이라도 더 발굴하고 조기에 밀착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공시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08.02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