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가입자 27만 7천명↑…7개월째 20만명 후반대 증가
서비스업이 증가를 이끈 반면 제조업은 14개월 연속 감소…청년층 부진 이어져
고용보험 가입자가 7개월 연속 20만명 후반대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10일 7월 가입자가 1,587만 7천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7만 7천명(1.8%) 늘었다고 밝혔다.
서비스업 가입자는 1,113만 9천명으로 28만 5천명(2.6%) 늘어 증가를 이끌었다.
제조업 가입자는 384만 4천명으로 3천명(-0.1%) 감소했다. 14개월 연속 줄었지만 전자·통신과 기계장비 등이 늘면서 감소 폭은 축소됐다.
반도체·반도체 관련 기계장비·조선 등 수출 호조 업종의 고용은 늘었지만, 그 밖의 제조업은 부진했다. 조원식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양극화되고 있는 상황이 맞습니다"라고 말했다.
29세 이하 가입자가 5만 7천명 감소했고 다른 연령대는 증가했다. 노동부는 20대 가입자 감소분의 약 60%는 인구 감소, 약 40%는 고용 감소 영향으로 봤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0만 9천명으로 2천명(-2.2%) 줄었다. 노동부는 7월 제헌절 공휴일로 영업일이 하루 줄어든 점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용24 신규 구인은 17만 7천명으로 1만 3천명 늘고 신규 구직은 39만 9천명으로 1만 1천명 줄었다. 구인배수는 0.44로 전년 동월의 0.40보다 올랐지만, 노동부는 미이용 기업 동향도 함께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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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고용노동부 고용노동 보도자료· 고용노동부· 확인 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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