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밀양댐 가뭄 ‘경계’…하루 0.8만톤 대체공급
저수율 33%…농업용수는 최대 9.1만톤/일까지 감량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일 경남 밀양의 밀양댐이 가뭄 ‘경계’ 단계에 들어서자 양산시·밀양시·창녕군의 생활·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하천수 대체공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8월 2일 기준 밀양댐 유역의 올해 강우량은 447mm로 예년의 52% 수준이다. 6월 21일 이후 강우량은 50mm로 예년의 12%에 그쳤으며, 저수량은 2,459만톤으로 저수율은 33%였다.
밀양댐은 6월 1일 ‘관심’, 6월 10일 ‘주의’ 단계를 거쳤다. 주의 단계 이후 농업용수 여유량과 하천유지용수를 줄여 하루 19.4만톤을 공급해왔다.
이번 조치로 밀양시와 양산시에 보내던 생·공용수 하루 총 0.8만톤은 밀양강과 낙동강 하천수로 돌린다. 농업용수도 실사용량과 강수량, 하류 하천 상황을 고려해 최대 9.1만톤/일까지 감량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8월 농업용수는 하루 3.3만톤에서 최대 0톤까지, 9월에는 최대 5.7만톤까지 줄일 계획이다.
송호석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가용한 모든 대체 수원을 동원하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원팀이 되어 댐 용수 감량 및 비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댐은 연간 7300만㎥의 용수를 공급한다. 8월 2일 기준 낙동강권역 다목적댐 가운데 안동댐과 성덕댐도 ‘주의’ 단계였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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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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