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소백산서 시민과학자 생물다양성 합동조사
지난해 조사서 921종·4,000여 건 기록…누적 생물정보 40여만 건
국립생물자원관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시민과학자 생물다양성 합동조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시민과학자 생물다양성 조사 사업의 하나다. 주민이 생활 주변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해 생태 연구와 보전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1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전문가와 시민과학자, 대학생이 팀을 이뤄 식물·조류·곤충 등 10개 분류군을 살핀다. 참여 대학생 31명은 분류군별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다.
지난해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열린 조사에서는 부안종개와 큰산개구리, 푸른큰수리팔랑나비 등을 포함해 921종의 생물과 4,000여 건의 정보가 기록됐다.
현재까지 확보한 생물정보는 40여만 건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 변화 예측과 지방정부의 생태계교란생물 방제에 쓰이고 있다. 특히 올해 붉은등우단털파리 감시에는 시민과학자의 관찰기록 187건이 활용됐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현장에서 축적한 생물정보를 체계적으로 모아 기후변화와 외래생물 유입 등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는 연구와 정책에 적극 활용하고, 시민과학의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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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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