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홍줄나비 8월 멸종위기 야생생물 선정
국가적색목록 위기(EN) 종…기온 상승·서식지 변화에 생존 위협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일 강원도 동북부 산지에 서식하는 홍줄나비를 8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뽑았다고 밝혔다.
날개를 편 길이 57~60mm인 홍줄나비는 흑갈색 날개 윗면의 붉은 줄무늬에서 이름이 나왔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 종은 국가적색목록에서 위기(EN)로 평가됐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곤충류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저온 산지에 적응했지만 행동권이 좁아 서식지가 훼손되면 다른 지역으로 옮기기 어렵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연평균 기온 상승이 새로운 생존 위협이고 서식지 변화가 개체 수 감소의 직접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홍줄나비를 포획·채취·훼손하거나 죽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시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08.04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