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 신약개발 분할해 티온엑스바이오 신설…순자산 389억
의약품 제조·판매는 존속법인에 남기고 신약 연구개발은 새 법인이 맡는다.
코오롱제약은 신약개발 사업부문을 분리해 티온엑스바이오를 새로 세우는 회사 분할안을 18일 정정 공시했다.
분할 뒤 코오롱제약은 의약품 제조·판매 사업을 계속 맡고, 티온엑스바이오는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코오롱제약에 따르면 이번 분할은 제조·판매와 신약 연구개발을 별도 법인에 배치하는 사업 재편이다.
존속회사에 남는 코오롱제약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에는 포스터, 토피솔 밀크로션, 피레스코정 등이 있다.
아프니벤큐와 비코그린 에스정도 코오롱제약의 주요 제품으로 꼽힌다. 이들 제품을 포함한 기존 제조·판매 사업은 분할 뒤에도 코오롱제약이 운영한다.
신설되는 티온엑스바이오에는 신약개발 역량이 옮겨간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동소이식모델과 임상이행연구를 활용해 새 표적을 찾고 있다.
전임상 단계의 시험과 파트너사 협업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도 운영 중이다. 신설법인은 이 연구개발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분할 대상인 신약개발 부문의 순자산 장부가액은 389억원이다. 분할 전 순자산 장부가액은 715억원으로 집계됐다.
분할비율은 코오롱제약 0.46, 티온엑스바이오 0.54로 정했다. 코오롱제약의 자본금은 55억8537만원, 티온엑스바이오의 자본금은 66억5642만원이다.
감자비율은 54.4%이며 주식병합은 하지 않는다. 분할 신주 배정 기준일은 9월 30일로 잡았다.
주주총회는 21일 열릴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10월 1일이며, 분할등기는 다음 날인 10월 2일 진행할 계획이다.
코오롱제약은 앞서 8월 7일에도 회사분할결정을 공시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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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코오롱제약 [기재정정]회사분할결정·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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