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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흡수합병…신주 60만주 발행

합병비율 1대 0.1679581, 합병기일은 12월 29일 예정이다.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알테오젠,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흡수합병…신주 60만주 발행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알테오젠이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를 흡수합병한다. 알테오젠은 6일 이사회에서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7일 합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합병기일은 12월 29일로 잡혀 있다.

합병비율은 알테오젠 1주당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0.1679581주다. 합병이 완료되면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주주들에게 알테오젠 주식 60만477주가 새로 발행된다. 알테오젠이 보유한 포합주식 62.9%에는 신주가 돌아가지 않는다.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80.7%였고, 합병 후 알테오젠 최대주주인 박순재씨의 지분율은 19.1%에서 18.9%로 낮아진다.

합병가액은 알테오젠 26만1345원,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4만3895원으로 각각 산정됐다. 알테오젠쪽은 1개월 가중산술평균종가 26만5596원과 1주일 가중산술평균종가 25만8939원, 최근일 종가 25만9500원이 기준이 됐다.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는 자산가치 8119원과 수익가치 6만7746원을 반영한 본질가치로 평가됐다. 외부평가기관은 이촌회계법인이 맡았고 평가 기간은 9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였다. 존속회사 법인가치는 18조2040억원, 소멸회사 법인가치는 4229억원으로 각각 평가됐다.

알테오젠이 지분 62.9%를 가진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는 의약품 영업·마케팅을 담당하는 계열사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205억원과 당기순이익 62억9800만원을 냈다. 지희정 대표가 이끌며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단독제품 '테르가제주'의 국내 판매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ALT-L9은 글로벌 임상 3상을 마치고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고,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ALTS-OP01도 개발 중이다.

이번 합병은 자회사에 흩어져 있던 파이프라인과 사업 역량을 직접 통합하려는 것이다. 연구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사업체계를 강화해 자회사 파이프라인의 개발·상업화 성과를 기업가치에 더 직접적으로 반영할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확정한 생산시설 투자와 함께 자회사의 글로벌 임상·허가 경험과 영업·마케팅 역량을 합쳐 초기 연구부터 임상·허가·생산·판매까지 아우르는 기업으로 가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황반변성 치료신약 ALTS-OP01 등 신규 파이프라인과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국내외 영업·마케팅 인력과 노하우를 내재화하겠다"며 "자체 개발 제품을 상업화할 때 영업 조직을 처음부터 구축해야 하는 시간과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ALT-B4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마일스톤과 로열티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 가지 플랫폼에만 의존하기보다 회사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금부터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구개발부터 생산·판매까지 연결되는 사업체계를 강화해 중장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합병 추진 과정에서는 독립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가동됐다. 특별위원회는 법률·재무 자문사와 증권주관사 등 외부전문가 검토를 활용해 합병 목적과 필요성, 가치평가 방법과 주요 가정의 적절성, 회사와 전체 주주에 미치는 영향, 주주 간 공평대우를 종합 검토한 뒤 합병 추진을 권고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공시알테오젠 주요사항보고서(회사합병결정)·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06
  2. 기타자회사 사업 내용· 확인 2026.10.06
  3. 기타[발언]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 확인 2026.10.06
  4. 기타합병 대상 자회사가 보유한 실적·파이프라인· 확인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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