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2분기 매출 1019억원…순이익 593억원 흑자전환
전지박 매출은 63%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213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동박과 OLED 디스플레이 소재를 만드는 솔루스첨단소재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19억원과 영업손실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59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모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 대비 213.3%, 직전 분기 대비 2143.8%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1%, 직전 분기보다 15.7% 늘었다. 영업손실은 직전 분기 대비 34.3% 줄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2%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8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5% 증가했다. 누적 영업손실은 537억원으로 30% 늘었지만, 누적 순이익은 564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166.9%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매각 절차가 끝난 동박(회로박) 사업 부문은 이번 분기부터 중단사업으로 분류됐다.
회사에 따르면 전지박 부문 매출은 7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3% 증가했다. 북미 기존 고객사의 전기차용 전지박 수요와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ESS용 제품 공급 증가, 유럽 전기차 수요 회복에 따른 EV·ESS용 공급 확대가 배경으로 꼽혔다.
OLED 부문 매출은 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회사는 상반기 디스플레이 업계의 계절적 비수기와 일부 모바일 제품군 수요 조정, 중화권 고객사의 OEM 승인 일정 지연을 이유로 제시했다.
판매 확대와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영업적자는 이어졌다. 회사 측은 전쟁 여파에 따른 전력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영향, 지난 3월 OLED 신규 공장 확장 이전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북미와 유럽 고객사들의 전지박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제품 믹스 개선과 신규 프로젝트 양산 효과가 더해져 평균 가동률 상승과 함께 수익성 개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하반기 하이엔드 제품 판매 비중 확대와 북미 주요 고객사 공급 확대, CATL 등을 포함한 유럽 고객사 양산 확대로 전지박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곽 대표는 "OLED 사업 역시 IT 시장 확대에 따라 새로운 생산기지를 통한 신규 소재 공급으로 실적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IT 제품향 양산을 본격화하고 차세대 제품 신규 라인 가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게이밍 모니터 수요 증가로 커지는 대형 OLED 시장에 맞춰 신규 소재 공급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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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솔루스첨단소재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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