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패키징, 2분기 영업익 170억원…전기比 3654.8%↑
당기순이익은 136억원으로 전기 -13억2800만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삼양패키징은 2분기 매출액 1315억원과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전기 대비 40.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22% 늘었고 전기 대비로는 3654.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6억원으로 전기 -13억2800만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0.2%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 매출은 2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누계 2121억원보다 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5억원으로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0.9% 늘었다.
회사에 따르면 PET 용기 제조와 아셉틱(무균충전) 음료 OEM이 주력 사업이다. 2026년 1분기 이들 제품 매출은 86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2.75%를 차지했다. 폐PET 재활용 사업을 통해 1분기 재활용 PET 플레이크와 재활용 PET칩 매출 60억원도 올렸으며, 전체 매출의 6.42%였다.
음료 판매의 약 절반은 여름철에 집중된다. PET병 수요 성수기는 음료 판매 성수기보다 12개월 앞선 39월에 형성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셉틱 음료 OEM에서는 대용량 PET 커피 수요 증가에 맞춰 고객 제품 특성별 맞춤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기능성 음료까지 제품 영역을 넓히는 전략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기능성·프리미엄·차별화 원료 적용 RTD 음료 등 스페셜티 영역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고부가가치 OEM·ODM 파트너로 사업 포지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PET 용기 부문에서는 구조적 초과공급과 치열한 경쟁에 대응해 생산구조 최적화 투자를 추진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점유율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
재활용 사업에서는 가동률 확보를 위한 물량을 확보하고, 아셉틱·용기 사업과 연계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2026년 경영 방침은 시장점유율 회복과 원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재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뒀다.
김재홍 삼양패키징 대표이사는 "2026년에는 고객 니즈에 보다 밀착한 제품·서비스 제공과 전략적 수요 발굴을 통해 주력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Aseptic/용기/재활용 등 사업 전 영역에서 선도적인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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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삼양패키징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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