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2분기 매출 689억·영업익 342억…흑자 전환
순이익 300억원도 흑자 전환…상반기 누계 매출은 37.3% 증가했다.
바이오기업 알테오젠은 2분기 매출액 689억원과 영업이익 34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86억원보다 269.5% 늘었지만, 직전 분기 716억원과 비교하면 3.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억26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으나 전 분기 393억원보다는 1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343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다만 직전 분기의 713억원에 비해서는 58%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1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누계 1023억원보다 37.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35억원으로 606억원보다 21.3% 늘었고, 순이익은 1013억원으로 487억원에서 108% 증가했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상반기 실적에는 1분기 체결한 GSK 자회사 테사로 및 바이오젠과의 ALT-B4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선급금과 마일스톤 수익이 반영됐다.
공시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하는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플랫폼 기술을 글로벌 제약사에 수출하는 한편 바이오시밀러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파트너 제품의 상업화 판매도 확대됐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ALT-B4를 적용한 MSD의 피하주사 키트루다(미국명 키트루다 큘렉스)는 2분기 매출 4억6300만달러를 기록해 전 분기보다 약 262% 증가했다.
MSD는 지난 4월부터 J-code 적용과 투약 편의성 등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도입과 피하주사 제형 전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도 허가와 로열티 유입 확대가 이어졌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젠피주는 2분기 국내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중국에서 판매 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안곡타의 로열티 유입도 확대되고 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2026년 상반기를 두고 "기술수출 성과를 넘어 상업화 제품의 판매에 따른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올해 이미 3건의 기술수출을 진행했다며, 논의 중인 기술수출도 추가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알테오젠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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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알테오젠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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