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분기 연결 영업익 579억원…매출·영업익 분기 최대
게임·결제·기술 매출 증가…AI 데이터센터 추가 확보 계획
NHN은 2분기 매출액 1022억원과 영업이익 27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날 공개한 연결 기준 잠정실적에서는 매출 7579억원, 영업이익 579억원으로 각각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29억원에서 9.9%, 영업이익은 201억원에서 36%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0.5%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5.3% 늘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53억5600만원이었다.
상반기 누계 매출은 2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1872억원보다 9.4% 증가했다. 누계 영업이익도 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432억원보다 13.5% 늘었으며, 누계 당기순이익은 207억원으로 16.7%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게임 매출은 1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웹보드게임 매출 상승과 일본 모바일 게임 '#콤파스' 협업 성과가 반영됐다.
결제 매출은 39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3% 늘었다. NHN KCP의 신규 대형 가맹점 유입에 따라 거래대금도 34% 성장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술 매출은 15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9% 증가했다. AI GPU 사업 확대와 NHN클라우드의 서울 양평 리전 서비스형 GPU 공급이 성장에 기여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이어온 경영효율화와 비용통제 성과가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올해는 그 기반 위에서 주요 사업의 성과가 본격화되는 시기다"라고 밝혔다. NHN은 이번 2분기를 주요 사업 성과가 이익으로 확인된 첫 분기로 평가했다.
NHN클라우드는 늘어나는 GPU 수요에 대응해 내년까지 최소 3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기존 리전에는 B300 이상 최신 GPU도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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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NHN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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