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1조6030억원 카타르 석화 계약 종료일 정정
계약 상대는 카타르에너지·CPChem 합작사…전체 사업 규모 3조1263억원
삼성E&A는 카타르 Ras Laffan Petrochemicals Project와 관련해 맺은 1조6030억원 규모 공급계약의 계약기간 종료일을 정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새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라 2022년 맺은 기존 계약의 기한 정보를 바로잡은 것이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Ras Laffan Industrial City에서 진행되는 석유화학 프로젝트다. 화공·첨단산업·뉴에너지 분야에서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하는 삼성E&A가 참여했으며 전체 프로젝트 규모는 3조1263억원이다.
프로젝트의 연간 에틸렌 생산량은 208만톤으로 계획됐다. 계약 상대는 Ras Laffan Petrochemicals다.
Ras Laffan Petrochemicals는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와 Chevron Philips Chemical(CPChem)의 합작사다. 삼성E&A는 CTCI와 이 사업을 공동 수주했다.
공동수주 지분은 삼성E&A가 51.3%, CTCI가 48.7%다. 삼성E&A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7조4867억원의 21.4%에 해당한다.
계약은 2022년 12월 27일 체결됐고 계약기간 시작일은 같은 해 12월 19일이다. 이번 공시에서는 계약 종료일이 정정 대상이 됐다.
계약상 삼성E&A 계약분은 달러 10억2999만달러, 유로 1억4195만유로, 원화 956억원으로 표시됐다. 최초 매매기준환율은 2022년 12월 27일 기준 달러 1,276.4원, 유로 1,357.71원이다.
회사에 따르면 상반기 부문별 매출은 화공 2조2031억원, 첨단산업 1조4122억원, 뉴에너지 1조2614억원이었다. 화공 부문 매출이 세 분야 가운데 가장 컸다.
특히 2분기에는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 반영되고 프로젝트 원가가 개선되면서 실적이 좋아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E&A 관계자는 "화공과 첨단산업, 뉴에너지 3분야의 고른 성장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7조6000억원, 수주잔고는 22조7000억원이었다. 회사는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와 원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간 경영목표는 수주 12조원,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이다. 삼성E&A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해 연간 목표 달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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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삼성E&A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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