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분기 매출 3조1170억원 0.6%↓…영업익 4277억원
당기순이익은 3106억원으로 742.2% 늘었고, AI 데이터센터 매출은 92.5% 증가했다.
무선통신과 유선통신을 주력으로 하는 SK텔레콤은 2분기 매출액 3조1170억원과 영업이익 427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3조1351억원보다 0.6%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509억원에서 4277억원으로 70.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369억원보다 742.2% 증가했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6조3026억원보다 1.3% 줄어든 6조2228억원이었다. 누계 영업이익은 8373억원으로 14.2% 늘었고, 누계 순이익도 6433억원을 기록하며 25.8% 증가했다.
무선 부문에서는 가입자 수 감소가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SK텔레콤에 따르면 2분기 이동통신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9% 감소한 2조5634억원이었다.
반면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포함한 유선통신 매출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와 기가인터넷 비중 확대로 3.8% 늘어난 29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개선에는 비용 감소가 뒷받침됐다. SK텔레콤은 전년 유심교체 관련 비용의 기저효과와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연결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보다 5.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도 성장했다. 회사에 따르면 가동 확대와 해저케이블 매출 기여로 AI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2.5% 증가한 1362억원이었다.
박종석 SK텔레콤 CFO는 "상반기에는 통신사업의 안정적 수익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분기 주당 배당금이 1분기와 같은 830원이라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사업개발 전담 법인 'SK하이퍼'를 설립하고, 2029년부터 5G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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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SK텔레콤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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