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켐 종속사, 루미아 테크놀로지스와 10월 합병…사업 다각화
현금·자사주·성과조건부 전환사채로 대가 지급…기업가치 630만달러
유니켐은 종속회사 Unichem Merger Sub가 Loomia Technologies와 합병하기로 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10월 15일이며, 합병이 완료되면 Unichem Merger Sub는 소멸한다.
이사회는 5일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유니켐은 이번 합병의 목적을 사업다각화로 제시했다.
합병 대가는 현금과 자사주 교부, 성과조건부 전환사채(Earn-out CB) 발행으로 구성됐다. 기업가치는 630만달러로 제시됐으며, 환산에는 4일 매매기준 환율 1,429원을 적용했다.
루미아 테크놀로지스의 최근 사업연도 자산총계는 2025년말 12월 기준 3500만원, 부채총계는 4억4100만원이었다. 자본총계는 -4억6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준 자본금은 3200만원이다. 매출액은 4억1900만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5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유니켐이 전자공시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시트와 가방·신발 등에 쓰이는 천연 피혁 소재 제조가 주력 사업이다. 2026년 1분기 피혁 매출은 192억11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99.9%를 차지했다.
연도별 피혁 제품 매출은 2024년 653억900만원에서 2025년 1046억4200만원으로 늘었다.
자동차 고객 기반도 보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그랜저·팰리세이드·투싼과 기아의 K5·스포티지 등에 가죽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KTX EMU-320 난연 시트 소재 국산화를 바탕으로 철도·항공용 특수 소재 시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유니켐은 자동차 및 산업용 소재 부문에서 친환경 가죽과 전자섬유 기반 스마트 가죽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를 차세대 모빌리티뿐 아니라 로봇·의료 분야로 넓히는 사업 확대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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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유니켐 회사합병결정(자율공시)(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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