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한섬 지분 투자부문 분할…12월 15일 신설회사 설립
신설회사에 자회사·피투자회사 지분 관리와 투자 기능을 맡긴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종속회사 현대홈쇼핑이 한섬 지분 등 투자주식을 관리하는 사업부문을 떼어내 현대홈쇼핑지주(가칭)를 신설한다고 5일 공시했다.
현대홈쇼핑은 단순ㆍ인적분할 방식으로 투자사업부문을 분리한다. 신설회사는 자회사와 피투자회사 지분 관리 및 투자 업무를 맡고, 존속회사는 홈쇼핑 사업부문을 계속 운영한다.
주주총회는 11월 12일 열릴 예정이며 분할기일은 12월 15일이다. 분할등기는 12월 17일 진행할 계획이다.
감자비율은 72.6%로 정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사업별 전문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분할 뒤 신설회사는 모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합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분할은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추진하는 지배구조 개편의 선행 절차로 제시됐다.
3월 31일 기준 분할 후 존속회사의 자산총계는 6969억원, 부채총계는 2354억원, 자본총계는 4615억원이다. 자본금은 193억원이며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은 1조89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설회사의 자산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1조2251억원이다. 자본금은 407억원으로 정해졌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2026년 2월 현대홈쇼핑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정하고 관련 증권신고서를 공시한 바 있다.
DART 공시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종속회사는 푸드서비스와 유통, 식재 사업을 비롯해 홈쇼핑과 의류도소매 등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6년 1분기에는 의류 제조 및 도소매 부문 매출이 4073억원으로 그룹 사업부문 가운데 가장 컸다. 푸드서비스업은 2831억원, 홈쇼핑업은 27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과거 공시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837억원, 영업이익은 1176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14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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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현대지에프홀딩스 회사분할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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