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 2분기 순익 850억원…전년비 1450.6%↑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은 125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2% 증가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전자재료를 만드는 코스닥 상장사 동진쎄미켐은 2026년 2분기 매출액 3469억원, 영업이익 593억원을 기록한 잠정실적을 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54억8000만원보다 1450.6%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669억원과 비교해도 27% 늘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직전 분기 대비 5.7%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8.9% 늘었지만, 1분기보다 11% 감소했다.
직전 분기 동진쎄미켐의 매출액은 3281억원, 영업이익은 666억원이었다. 2분기에는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수준을 웃돌았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6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5850억원보다 15.4% 증가했다. 누계 영업이익은 1259억원으로 같은 기간 905억원보다 39.2% 늘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51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416억원과 비교하면 265.1% 증가한 규모다.
동진쎄미켐은 포토레지스트를 비롯해 박리액·세척액·식각액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용 전자재료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발포제 역시 제조·판매 사업에 포함돼 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EUV 포토레지스트 양산에 성공했으며, 3D 낸드용 KrF 포토레지스트와 반도체용 신너를 주력 제품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발포제 사업은 올해 1월 1일 동진이노켐으로 분리 이전됐다. 회사 분기보고서에 반영된 사업 재편이다.
동진쎄미켐은 약 2600억원을 투자한 미국 텍사스 신너·고순도 황산 공장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텍사스 신너 공장은 2026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형 수주를 확보한 파운드리 고객사의 현지 공장에 납품할 계획이다.
경영진은 정밀화학 소재와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이준혁 동진쎄미켐 대표이사 회장은 "정밀화학소재 분야에서 세계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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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동진쎄미켐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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