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2분기 매출 2796억·영업익 238억…순익 171.4%↑
상반기 누계 순이익은 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0.8% 증가했다.
보령은 2026년 2분기 매출 2796억원과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직전 분기 2554억원보다 9.5% 늘었다. 전년 동기 매출 2515억원과 비교해서도 11.2%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202억원보다 18.1%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기 254억원과 견주면 6.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88억6400만원보다 171.4% 늘었다. 직전 분기 414억원과 비교하면 42%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 매출은 5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누계 4921억원보다 8.7% 증가했다. 누계 영업이익도 440억원으로 전년 동기 363억원에서 21.1% 늘었다.
누계 당기순이익은 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누계 92억1400만원보다 610.8% 증가했다.
보령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카나브 패밀리와 항암제 등이 주력 사업이다. 카나브 패밀리는 1분기 332억6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13.0%를 차지했다.
회사에 따르면 보령은 6월부터 사노피에서 인수한 세포독성항암제 탁소텔의 글로벌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의 매출은 같은 달부터 보령 실적에 직접 반영됐다.
보령은 한국·중국·독일 등 19개 국가·지역의 탁소텔 글로벌 사업권을 확보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필수 항암제의 허가·품질 관리와 생산·유통을 직접 맡는 체계도 구축했다.
김성진 보령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탁소텔 인수와 관련해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분명한 기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CSO는 "이번 인수 완료를 기점으로 글로벌 필수 항암제 공급망 안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탁소텔을 발판으로 글로벌 필수 항암제 공급 역량을 확대하고 주요 글로벌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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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보령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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