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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데일리

대한전선, 2분기 영업익 608억원…전년 동기보다 113% 증가

매출 1조1987억원도 분기 최대…상반기 영업이익은 1213억원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수정

초고압케이블 등 전력선·소재·통신케이블을 생산·판매하고 전기공사도 수행하는 대한전선은 2분기 매출액 1조1987억원과 영업이익 60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역대 분기 최대였다. 2025년 4분기 이후 매출 1조원대도 3개 분기 연속 유지했다.

전년 동기 매출액은 9164억원, 영업이익은 286억원이었다. 이번 분기 매출은 30.8%, 영업이익은 113%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액은 1조834억원에서 10.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604억원보다 0.7% 늘었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2조2820억원, 영업이익은 1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누계 매출 1조7718억원과 영업이익 557억원보다 각각 28.8%, 117.8% 증가한 수준이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북미·싱가포르 등 해외시장과 국내 주요 전력망 프로젝트에서 초고압·해저케이블 매출이 확대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플랜트·산업 인프라용 산업전선 물량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라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 시장의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HVDC와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수주 기반도 늘었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2분기 신규 수주는 7272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 말 수주잔고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4조629억원에 이르렀다.

회사는 500kV HVDC 동해안~동서울 건설공사 EP2단계 수주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전력망 사업과 해외 HVDC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저케이블 사업에서는 1만1000톤급 전용 포설선 '스칸디 커넥터'호를 추가 확보했다. '팔로스'호와 함께 국내 유일의 CLV 선대를 구축해 생산·운송·포설·시공을 자체 수행하는 인프라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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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시대한전선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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