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뉴에라 데일리Read in English

과기정통부, 딥테크 스타트업 6개사 선정…투자·R&D 55억 원 지원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 대상…에스씨솔루션글로벌 최우수상, 프나시어·가온플랫폼 등 투자 확정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과기정통부, 딥테크 스타트업 6개사 선정…투자·R&D 55억 원 지원
과학·기술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극저온 장비를 국산화한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딥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부총리상을 받았다.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5일 서울 GS타워에서 '2026 연구개발특구 심층 기술 창업 초기 기업 경진대회'를 열고 최종 수상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투자가 확정된 4개사에는 민간 투자 35억 원과 연구개발 과제 20억 원을 합쳐 총 55억 원이 지원된다.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는 반도체 공정용 크라이오펌프와 헬륨압축기 등 극저온 장비를 국산화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정에서 양산 검증을 마쳤다. 최근에는 양자컴퓨터용 희석냉동기로 기술 영역을 넓혔다. 투자금 10억 원과 연구개발 과제 5억 원을 받는다. 최우수상은 에스씨솔루션글로벌에 돌아갔다. AIoT 센서와 딥러닝 위치추정 기술을 결합한 누수탐사 솔루션 'LeakMaster'로 말레이시아 최대 상수도 공기업인 Air Selangor와 약 135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고, K-water와 포스코, 삼성전자 등 국내 사업장에도 공급하고 있다. 투자금 5억 원과 연구개발 과제 5억 원이 뒷받침된다.

이사장상인 우수상에는 프나시어와 가온플랫폼, 써모아이, 옵티코 등 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중 프나시어와 가온플랫폼은 각각 투자금 10억 원과 연구개발 과제를 함께 지원받는 투자 확정 기업이다. 프나시어는 체내 수분에 반응해 겔로 굳는 하이드로겔로 정맥주사를 가정용 피하주사로 바꾸는 약물전달 플랫폼을 개발했고, 가온플랫폼은 원전 설비 상태를 감시해 고장을 예방하는 솔루션을 내놨다. 써모아이는 카메라 안에서 열 영상을 보정·분석하는 산업 현장용 지능형 열화상 카메라를, 옵티코는 광음향 기술로 피부와 말초혈관을 비침습 진단하는 휴대형 장치를 각각 선보였다.

올해 대회는 6월부터 4개 권역을 돌며 투자설명회와 공모로 182개 기업을 발굴한 뒤 기술의 우수성과 차별성,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성장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와 비공개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사를 추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2022년 출범 당시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겨루는 공개 발표 경진대회 성격이 강했으나, 2025년부터는 발굴에 그치지 않고 민간투자 유치와 후속 연구개발 과제를 한 묶음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날 투자 확약식에는 인라이트벤처스와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세마인베스트먼트 등 3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연구개발과 투자의 패키지 지원은 심층 기술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망 심층 기술 창업 초기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대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의 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11.07
  2. 정부·공공행사 개최· 확인 2026.11.07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