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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대피소 그대로 재현…국립공주병원, 대전·세종 재난 심리지원 훈련

충청권트라우마센터, 대전·세종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 워크숍…7월 충북 이어 권역 확대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수정
일러스트: 장례식장·대피소 그대로 재현…국립공주병원, 대전·세종 재난 심리지원 훈련
보건·의료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가 1일 병원 내 마음건강센터에서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6년 대전·세종 재난 대응 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대전·세종 지역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들의 재난 심리지원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이번 워크숍은 매뉴얼이나 강의 중심의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을 그대로 옮긴 모의훈련에 무게를 뒀다. 참가자들은 유가족 장례식장과 이재민 대피소, 부상자 병원 등을 구현한 공간을 차례로 이동하며 상황별 대상자 특성에 맞는 심리지원을 직접 수행했다. 오전에는 청주봉명동 가스폭발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장소별 재난 심리지원 교육을 받았으며, 오후에는 장소별 모의훈련을 세 차례 진행한 뒤 개입 과정에 대한 피드백과 질의응답으로 대응 방법을 보완했다. 충청권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유형을 반영한 자체 제작 시나리오가 훈련에 쓰였다.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권역트라우마센터, 대전·세종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훈련을 참관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을 재현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고, 기존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에서 나아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지원 개입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충청권트라우마센터는 지난 7월 충청북도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권역 최초의 재난 대응 인력 실전형 심리지원 훈련을 도입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를 대전·세종으로 넓힌 것으로, 권역 내 재난 대응 인력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모의훈련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혁 국립공주병원장은 "재난 현장에서는 상황과 대상자의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실무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재난 정신건강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심리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10.02
  2. 정부·공공행사 개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2
  3. 정부·공공훈련 방식·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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