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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안 받아도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참여 가능해진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 등 정책 관계자 40명, 신촌세브란스서 생체 자료 기증…11월 1차 데이터 개방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수정
일러스트: 건강검진 안 받아도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참여 가능해진다
보건·의료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국민도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질병관리청은 그동안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로 참여가 제한됐던 이 사업의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강검진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연구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참여자 모집기관의 검사 절차를 거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검진자료 확보와 참여자 편의를 고려해 검진 수검자를 중심으로 참여자를 모았다.

이 사업은 국민이 기증한 건강·유전정보를 모아 안전하게 연구에 개방하는 국가 R&D 사업이다. 2024년부터 2032년까지 국민 100만명 규모의 유전체·임상·공공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로, 1단계인 20242028년에 77만2000명을 모으고 20292032년에 2단계를 추진한다. 축적된 데이터는 한국형 소버린 의료 AI 구축과 혁신 신약·첨단 의료기기 개발,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쓰인다.

복지부는 참여 기준 확대를 알리고 국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바이오 데이터 기증 행사를 열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단장 백롱민)이 마련한 이 행사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분과위원, 고상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세브란스병원 관계자 등 40명이 참여 동의와 채혈, 신체계측 절차를 거쳐 생체 자료를 기증했다.

이어진 정책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오는 11월 1차 데이터 개방 계획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통합바이오빅데이터가 인공지능 시대 미래 의료 혁신의 기반이 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정은경 장관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공 자산"이라며 "참여해 주신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첫 개방을 시작으로 데이터가 안전하고 폭넓게 활용돼 의료 혁신의 성과가 국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미래 의료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더 많은 국민께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10.15
  2. 기타사업 규모·목표· 확인 2026.10.15
  3. 정부·공공이번 조치의 내용·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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