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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첫 대외경제장관회의…40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에도 대외리스크 점검

이형일 부총리 "경제원팀으로 흔들림 없이 대응"…한-중 FTA 후속협상·해외건설 신전략펀드 등 6개 안건 논의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정부, 첫 대외경제장관회의…40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에도 대외리스크 점검
재정·통화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정부가 12일 제274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대외경제 리스크 점검과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했으며, 취임 후 처음으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이끌었다.

이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8월 경상수지는 46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4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등 수출의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수출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인 만큼 대외리스크를 면밀히 점검하고 이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과기부·외교부·문체부·농식품부·산업부·기후부·국토부·중기부·기획처 등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했다. 안건은 대외경제 리스크 점검 및 대응방향,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현황 및 대응계획, 해외투자개발형 사업 투자지원체계 고도화 방안, 정상회담 경제분야 성과 2차 이행점검, 인도 내 한국기업 전용산단 추진계획, 글로벌 고신뢰 탄소시장(GVCM) 세부 추진방안 등 6개다.

통상 분야에서는 대미 통상현안과 EU의 산업보호조치 강화, 무역 블록화 심화에 대응해 통상 네트워크를 다변화하고 주요국과의 통상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중 FTA 후속협상은 호혜적 시장개방 원칙에 따라 문화·금융 등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중동전쟁 장기화와 미중 갈등에는 경제안보품목의 국내생산·비축 확대, 해외 생산능력 구축, 수입 다변화 등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 재정 1조원을 마중물로 국내외 자본을 결집한 총 3조원 규모의 '해외건설 신(新)전략펀드'를 조성한다.

해외투자 지원체계도 개별 사업 중심에서 정부간 협력 등 국가별·지역별 공동투자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 중심으로 변하는 해외시장 환경에 맞춘 개편이다.

이 부총리는 "정부가 '경제원팀'으로 대외 불확실성에 흔들림 없이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오늘 논의한 과제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재정경제부 재정경제 보도자료· 재정경제부· 확인 2026.10.12
  2. 정부·공공발표 주체·발표자·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2
  3. 정부·공공통상 리스크 대응·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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