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승강기안전공단 맞손…중장년 승강기 안전인력 키운다
부산서 2년간 43명 취업 지원…협력 범위 전국으로 확대

노사발전재단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안전 점검 전문 인력 양성과 중장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두 기관은 10월 14일 부산중장년내일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의 채용 수요에 맞춰 중장년 구직자를 발굴·교육하고, 경력지원제를 통한 일경험을 거쳐 취업까지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경력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에게 1~3개월간 직무교육과 현장직무 수행 기회를 주는 제도로, 참여수당 월 최대 150만원과 프로그램 운영지원금 1인당 월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2026년 예산은 84억원 규모다.
양 기관은 승강기안전공단의 산업·안전 분야 전문성과 노사발전재단의 중장년 고용서비스를 결합해 ▲승강기 산업 수요에 기반한 중장년 인력 양성 ▲중장년 일자리 창출 및 경력개발 지원 ▲우수사례 발굴과 협업모델의 전국 확산 등을 함께 추진한다.
역할도 나눴다. 노사발전재단은 구직자 모집과 상담, 직무교육, 채용행사 및 경력지원제 운영을 맡고 취업 후 현장 적응과 장기 근속을 지원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유지관리업체의 채용수요 발굴을 돕고 직무·자격·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직무교육 개발 자문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도 협력한다.
두 기관은 이미 부산에서 2년간 성과를 쌓았다. 2025년에는 19개 기업과 함께 27명이 일경험에 참여해 16명이 취업했고, 2026년에도 8월까지 18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양 기관은 이 같은 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승강기 안전 점검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에서 직무 역량과 전문 기술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며 "중장년에게는 새로운 일자리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인력을 연결해 승강기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 보도자료· 고용노동부· 확인 2026.10.15
- 정부·공공향후 계획·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5
- 정부·공공제도 예산 규모· 확인 2026.10.15
- 정부·공공중장년 경력지원제 제도 내용· 확인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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