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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글발전유공 포상…고 석금호 은관훈장 추서 등 10명(곳)

10월 9일 세종문화회관 580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시상…천여 종 글꼴 개발·중앙아시아 한국어 교육 등 공로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문체부, 한글발전유공 포상…고 석금호 은관훈장 추서 등 10명(곳)
문화·예술·관광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한글과 한국어 발전에 힘쓴 개인 8명과 단체 2곳이 올해 한글발전유공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을 10월 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80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포상한다고 6일 밝혔다.

가장 높은 훈격인 은관문화훈장은 고 석금호 전 산돌 이사회 의장에게 추서된다. 고인은 글꼴 회사 산돌을 세워 40여 년간 1천여 종의 한글 글꼴을 개발·보급하며 컴퓨터 환경에서 한글이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옥관문화훈장은 약 30년간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어 교육과 고려인 연구에 힘쓰고 키르기스스탄에 한국대학 2곳의 설립을 주도한 백태현(65)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부총장에게 돌아간다.

문화포장은 미국 현지 재외동포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발한 조수진(56) 재미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 회장과 훈민정음 음성학 연구로 한글의 학술적 가치를 알린 최홍식(73)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이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한국어·한국문화 확산에 힘쓴 이영준(58) 히로사키대학 교수,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글과 민족정체성 교육을 이어온 타슈켄트 주말한글학교, 호주국립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 수여된다.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는 세계한국어웅변대회를 국제 교류의 장으로 키운 김경석(67) 한국스피치웅변협회 회장, 발트 지역 최초 세종학당장을 지내며 리투아니아에 첫 한국학 학사과정을 연 로라 타모시우니에네(69) 미콜라스 로메리스대학교 부교수, 싱가포르 국립대에서 한국어 부전공 학위를 제도화한 지서원(50) 부교수다. 이번 포상은 훈민정음 반포 580돌이자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이뤄진다.

명수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은 "한글이 일상에서 다채롭게 쓰이고 세계 곳곳의 배움으로 이어지는 데에는 수상자들의 오랜 노력이 있었다"며 "문체부는 한글의 가치를 가꾸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을 잇는 교육과 교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문화체육관광부 정부 보도자료· 문화체육관광부· 확인 2026.10.06
  2. 기타이번 포상의 배경· 확인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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