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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4500억 자사주 매입…주주환원·기업가치 제고 나선다

보통주 526만주를 내년 1월까지 장내매수…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3조4427억원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신한지주, 4500억 자사주 매입…주주환원·기업가치 제고 나선다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신한지주가 4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 대상은 보통주 526만3157주로, 28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장내매수 방식으로 사들인다. 매매는 신한투자증권에 맡긴다.

회사는 이번 매입의 목적을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로 설명했다.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85,500원을 기준으로 취득예정금액을 산정했고, 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2000억원, 내년 1월에 2500억원을 나눠 집행한다.

신한지주가 배당가능이익 범위 안에서 이미 보유한 자기주식은 653만8515주로 발행주식의 1.4% 수준이다. 이번 매입으로 이 물량이 더 늘어나게 된다.

회사가 밝힌 자기주식 취득 여력은 1조2689억원이다. 직전 사업연도 말 이후 1조4000억원어치를 이미 사들였고, 같은 기간 정기주총 배당과 분기·중간배당으로 각각 4175억원, 1조387억원이 빠져나간 결과다.

신한지주는 신한은행과 제주은행을 축으로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신한EZ손해보험, 신한캐피탈 등을 거느린 금융지주회사다. 올해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지배주주지분 기준)은 3조4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374억원보다 13.3% 늘었다. 은행 NIM 개선과 대출자산 평잔 증가로 이자이익이 7.7%, 수수료이익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이 19.7% 각각 증가한 영향이다.

부문별로는 은행이 2조4162억원(70.2%)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 5777억원(16.8%), 신용카드 3047억원(8.9%), 보험 2725억원(7.9%)이 뒤를 이었다. 여신전문은 947억원(2.8%), 기타는 2466억원(7.2%)을 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으로는 매출액 18조6408억원, 영업이익 1조9070억원, 당기순이익 1조6098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공시신한지주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취득결정)·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27
  2.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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