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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3기 소부장 특화단지 4곳 선정…총 1600억 투입

민간 7.7조원 투자 유도…조선·방산·반도체 후공정 등 품목 다양화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정부, 제3기 소부장 특화단지 4곳 선정…총 1600억 투입
산업·통상·제조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경남, 대전, 전북, 충남 등 4곳을 제3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했다. 정부는 5년간 단지당 약 400억원씩 총 1600억원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민간 투자 7.7조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 대전환 속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 거제는 한화오션을 앵커기업으로 '바다 위의 LNG 공장'인 액화천연가스 해양플랜트(FLNG)의 액화공정 핵심 기자재를 내재화하는 조선해양 클러스터로 육성된다. 대전은 LIG D&A,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KF-21, K9 등에 탑재되는 정밀 전자·광학부품을 개발해 방산 수출 기반을 마련한다.

전북 군산·익산 지역은 동우화인켐, 한솔케미칼, OCI, PKC 등이 반도체 공정용 초고순도 화학소재 기술을 고도화하고 증산 역량을 높여 첨단반도체 후방 공급 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충남 천안·아산은 하나마이크론과 TSE 등이 HBM 패키징 장비와 테스트부품 자립을 통해 AI 반도체의 핵심인 후공정 역량을 강화한다.

정부는 이미 1·2기 특화단지를 운영 중인데, 이들 단지에서는 핵심기술 개발 15건과 민간 투자 11.5조원 규모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3기 단지 역시 기업 간 협력생태계 조성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R&D, 기반 구축,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며 인허가와 규제, 정책금융 등 애로사항을 중앙-지방정부가 원팀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신규 소부장 특화단지는 글로벌 공급망 및 산업 재편 과정에서 우리가 '대체불가 산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핵심 생산기지이자 균형성장의 거점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민간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정부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보도자료· 산업통상자원부· 확인 2026.09.18
  2. 정부·공공발표 주체· 확인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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