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평소 철저한 준비·반복 훈련이 국민 안전 지키는 길"
정부, 을지연습 결과 점검…AI 가짜뉴스·사이버공격·드론테러 등 현대전 위협 대응 역량 강화

한성숙 국무총리가 "정부가 국가 기능을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상시부터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 을지연습 결과를 점검하는 사후강평회의를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었다. 중앙행정기관장, 시·도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회의에서 한 총리는 "올해 을지연습 결과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여 정부의 비상대비태세를 발전·보완하는 계기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직자 개인이 각자의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고 즉각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나갈 것"을 덧붙였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중점업체 등 4천여 개 기관에서 58만여 명이 참여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연습에서는 AI를 활용한 가짜뉴스, 사이버공격, 드론테러 등 다양한 현대전 위협 상황을 상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또 부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전시 대응절차를 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기록적인 폭염을 고려해 폭염 특보 시 야외 훈련 지침을 도입하는 등 참가자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정지용 예비역 육군준장이 단장을 맡은 사후강평단은 연습 총평과 함께 전시 국민보호, 국가동원, 드론·대드론 운영 등 중점과제를 토의했다.
정부는 올해 연습 결과를 반영해 전시 국민행동요령, 충무계획 등 비상대비계획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한층 개선된 비상대비 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보도자료· 행정안전부· 확인 2026.09.19
- 정부·공공을지연습 개요· 확인 202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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