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어린이 보호구역 93개소 합동점검…교통안전시설 503건 개선
어린이 교통사고 급증에 다발지역 집중 점검…방호울타리·고원식 횡단보도 등 맞춤 개선
행정안전부가 교육부,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93개소를 합동 점검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사항 503건을 발굴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다. 2025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년보다 크게 늘면서 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점검 결과 일시정지 표지와 방호울타리 설치, 치·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 맞춤형 개선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원식 횡단보도는 횡단보도를 과속방지턱처럼 높여 차량이 속도를 줄이도록 한 시설이다.
행정안전부는 확인된 위험요인과 개선사항을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각 지역에서 필요한 개선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형배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현장의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보도자료· 행정안전부· 확인 2026.09.16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