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경희대 에이지테크·삼성노블카운티 찾아…고령친화기술 실증 현장 점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첨단 고령친화제품, 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적용 등 정책 지원 아끼지 않겠다"

보건복지부가 인공지능(AI), 돌봄로봇 등 첨단 고령친화기술을 실제 주거공간에 접목하는 방안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복지부는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이 30일(수) 오후 3시 경기도 용인시 소재 경희대학교 에이지테크(Age-Tech) 종합지원센터와 노인복지주택 삼성노블카운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와 첨단기술을 연계한 새로운 노인 주거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은 실장은 먼저 경희대 용인 국제캠퍼스 내 에이지테크 종합지원센터에서 고령자의 신체 기능과 인지 건강을 돕는 디지털 돌봄 기기를 어르신들이 직접 사용해 편리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사용성 평가 및 실생활 실험실(리빙랩) 기반 실증 시설·장비를 둘러봤다. 이어 관계자들과 고령친화기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희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이 센터는 건축면적 3,008.83㎡ 규모로, Age-Tech 헬스케어 리빙랩 등 13개 연구실과 고정형 적외선 카메라, 운동성 시험평가장치 등 18종 80여대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올해 고령친화우수제품 컨설팅으로 2개 업체의 기술성숙도(TRL) 개선·고도화를 지원했고, 스마트기저귀 실증과 고령친화우수제품 사용성평가 16건 완료, 가이드라인 개발도 진행 중이다.
에이지테크 종합지원센터는 제품 기획부터 상용화까지 연계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실증 인프라로, 계명대 사용성평가연구센터(대구),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부산), 광주테크노파크 산업기술실증센터(광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성남),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용인) 등 5개소가 수행하고 있다.
이어 은 실장은 센터 협력기관인 노인복지주택 삼성노블카운티를 방문해 AI 등 첨단 고령친화기술이 실생활에 접목된 사례를 살펴보고, 주거공간에서 첨단 고령친화제품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삶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실질적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은성호 실장은 "초고령사회 복지의 핵심은 어르신들이 자신들이 살고 싶은 곳에서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AI 기술, 돌봄로봇 등 첨단 고령친화기술을 적극적으로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접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검증된 첨단기술과 서비스가 노인복지주택 등 실제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돌봄로봇 개발 등 고령친화기술의 활성화와 함께 첨단 고령친화제품의 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적용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과 노인정책과를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종합지원센터(광주테크노파크·계명대), 경희대, 삼성노블라이프 등에서 22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3시부터 5시 20분까지 진행됐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09.30
- 정부·공공현장 점검 개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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