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제9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 개최…유공자 34명·단체 5곳 포상
2026년 이식 수혜자 10만 명 돌파 기념, K리그·희망농구 등 행사도 이어져
보건복지부가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9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주간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로, 2026년 고형장기·안구·조혈모 이식 수혜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희망의씨앗, 십만의 숨결'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생명나눔 유공자 34명과 단체 5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배우 황보라는 2012년 장기기증 희망등록 이후 10여 년간 '아이 프로미스 유' 캠페인 참여와 재능기부 등으로 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뇌사로 사별한 29세 아들의 장기기증으로 7명에게 새 생명을 준 유가족 김경철씨는 전문강사 교육을 이수한 뒤 학교 강연과 방송 출연 등으로 기증 인식 개선에 힘썼다. 기관 부문에서는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조례 제정과 상시 접수 창구 운영, 지역 행사 개최 등으로 수상했다.
생명나눔 주간 동안에는 K리그와 10주년 기념 캠페인, 희망농구(10월 3일·용인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정부, 관련 기관·단체 130곳이 참여하는 희망의씨앗 캠페인도 전국에서 펼쳐진다.
신승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원장은 "이번 생명나눔 주간을 계기로 장기등 기증자의 숭고한 나눔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많은 국민이 생명나눔의 가치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기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생명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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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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