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부산 개최…477명 41개 직종 기량 겨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려, 2027년 헬싱키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5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477명의 시·도 대표 선수가 4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직종은 정규 19개, 시범 13개, 레저·생활기능 9개로 구성됐다. 정규 부문에는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웹디자인개발, CNC선반, 귀금속공예, 한복, 화훼장식 등이 포함됐고, 시범 부문에는 3D프린팅, 모바일앱개발, 영상콘텐츠제작, 바리스타 등이 마련됐다. 발달장애인이 참가하는 데이터입력, 영상콘텐츠편집, 사무행정, 제과제빵, 바리스타 직종도 함께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7년 5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된다. 선발전 결과와 결격사유 검증을 거쳐 최종 국가대표를 확정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개회식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량 겨루기를 넘어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술의 가치가 꿈을 잇고 더 나은 일자리와 새로운 미래를 여는 '이음의 장'이 되는 무대"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장애인이 마음껏 꿈꾸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맞춤형 직업훈련과 지역 중심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하고 존중받는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회 기간에는 진로·취업 박람회, 참여형 직업 체험과 인식 개선 팝업 콘서트, 무장애 버스 투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장애인 기능인의 가능성과 기술의 가치,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폐회식은 18일 오전 11시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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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 보도자료· 고용노동부· 확인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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