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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청 상생·조기 경력 설계…재취업지원서비스 우수기업 7곳 선정

고용노동부·노사발전재단이 50세 이상 퇴직 노동자의 자발적 서비스 선택과 경력 설계를 뒷받침한 기업을 선정했다.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노동자 중심의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한 우수기업 7곳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원·하청 상생 모델을 구축한 백송의료재단, 우수상은 노동자 수요 기반 운영을 펼친 한국콜마가 각각 받는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1,000인 이상 기업이 50세 이상 비자발적 퇴직자에게 진로설계·취업알선·취·창업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에는 28개 기업이 참여해 서면심사와 사례발표를 거쳤으며, 프로그램 다양화·근로시간 조정·원·하청 공동이행·조기 경력설계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백송의료재단은 협력업체 한국에스웨이와 함께 경력개발지원위원회를 만들고, 협력업체 노동자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켰다. 교육 참여시간 전부를 유급 근로시간으로 인정하고 근무일을 노사합의로 조정해 현장직 노동자의 참여를 뒷받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는 집합교육과 1:1 취업알선 상담을 결합하고 법정 기준보다 상담을 늘렸다. 참여율은 대상자 수를 넘어섰고 만족도도 4.83점으로 전년보다 0.31점 올랐다. 2027년 예산 1,300만원을 별도 편성해 지속 가능한 사내 경력지원 체계를 마련했으며, 50세 이상 신규 채용자를 위한 온보딩 지원으로 서비스 범위를 조기 경력관리까지 넓혔다.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에는 중구시설관리공단·안산교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현대에이치디에스가 선정됐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정년퇴직자 8명을 재고용했고, 안산교통은 동종 중소기업과 공동컨설팅을 진행하며 AI·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포함시켰다. 현대에이치디에스는 IT 특화 미래설계 퇴직지원 프로그램으로 3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사례가 노동자 선택 중심의 재취업지원서비스를 현장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규 의무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컨설팅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 보도자료· 고용노동부· 확인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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