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몽골 노동자 입국 전부터 한국 정착까지 촘촘 지원
입국 전 산업안전교육부터 AI 상담서비스까지 연계...몽골 노동조합과 협약 갱신
노사발전재단이 몽골 현지를 방문해 외국인 노동자 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양국 기관 간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간 울란바타르에서 고용허가제 유관기관들과 만난 것으로, 송출국 사전교육부터 입국 후 취업교육·현장 정착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다듬는 데 집중됐다.
산업안전 교육의 연계가 핵심이다. 재단은 지난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 방문에서 몽골 사전취업교육기관에 산업안전 교육자료를 공유했다. 한국의 작업환경과 기본 안전수칙을 출국 전부터 익힐 수 있도록 현지 교육과 연계를 강화한 것이다.
몽골 노동자의 한국 내 정착 지원도 확대된다. 내년 상반기부터 AI 기반 상담서비스 '톡업'을 도입해 몽골을 비롯한 6개국 고용허가제 송출 노동자의 주거·교통·의료 등 생활 적응을 돕는다.
재단은 몽골 노동조합총연맹과 2017년 협약을 갱신해 양 기관 협력을 강화했다. 몽골 진출 한국기업의 현지 노동법 준수와 노무관리 지원, 노동분쟁 사전 예방을 위한 정보교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몽골 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을 방문해 고용노동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 발굴도 논의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몽골 방문은 국내 전문기관과 몽골 정부·노동계 등 현지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몽골 노동자의 송출부터 한국 입국 후 정착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입국 전·후 취업교육과 산업안전 지원을 더욱 촘촘히 연계하는 한편 대사관·KOICA 등과 함께 몽골의 정책수요에 맞는 국제협력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 보도자료· 고용노동부· 확인 2026.09.16
- 정부·공공[발언]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확인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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