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AI 기반 '모두누리 식품표시' 서비스…시·청각장애인 식품정보 음성·수어 제공
식품 포장지 촬영하면 AI-OCR 기술로 문자 추출·음성 안내…식품 표시 관련 456개 수어도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식품 표시 정보 안내 서비스 '모두누리 식품표시'를 개발해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용자가 전용 앱이나 모바일 웹에서 식품 포장지를 촬영하면 AI 광학문자인식(AI-OCR) 기술이 표시정보의 문자를 자동으로 추출해 음성으로 읽어준다. 식품유형,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성분 등 식품 표시 관련 456개 단어는 수어 영상으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수어 표현은 식약처가 지난 7월 2일 기준 개발한 것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박언춘 상임이사는 "기존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와 비교해 제품명, 소비기한 등 소비자에게 중요한 식품 표시정보를 정확하게 읽어주는 면에서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식약처는 이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식품 표시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시각·청각장애인의 안전한 식품 선택권과 알권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장애인 단체 및 식품업계와 협력해 수어 지원 단어를 확대하고 식품 표시정보 인식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디지털 포용 정책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모두누리 식품표시'는 전용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모바일 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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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식품의약품안전처 정부 보도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확인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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