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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멕시코 방송 3편으로 김구 '문화의 힘'과 인간 중심 AI 조명

티브이 아스테카·이마헨 텔레비시온, 9월 24~26일 특집 다큐멘터리 방송…유튜브 조회수 1만 회 넘어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문체부, 멕시코 방송 3편으로 김구 '문화의 힘'과 인간 중심 AI 조명
문화·예술·관광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문화체육관광부가 멕시코 주요 방송사와 협업해 제작한 한국 특집 다큐멘터리 3편이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 방문 기간에 맞춰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방송됐다.

티브이 아스테카와 이마헨 텔레비시온은 지상파와 유료 방송, 각 방송사 누리집, 유튜브 등을 통해 이번 다큐멘터리를 내보냈다. 티브이 아스테카는 1993년 출범한 멕시코 대표 민영 방송사이고, 이마헨 텔레비시온은 미디어 그룹 그루포 이마헨이 2016년 출범시킨 전국 지상파 방송사다.

다큐멘터리는 '한국 문화의 힘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에 두고, 백범 김구 선생이 1947년 펴낸 「나의 소원」에서 밝힌 '문화의 힘'을 통해 오늘날 케이-컬처를 조명하는 한편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함께 담았다.

티브이 아스테카의 '김구, 세계를 사로잡은 꿈'은 9월 26일 방송됐다.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을 우연한 유행이 아닌 교육과 문화에 대한 오랜 투자의 결과로 풀어내고, 1905년 멕시코 유카탄으로 이주한 한인 1,033명과 이들의 독립운동 후원 이야기로 두 나라의 역사적 인연도 짚었다.

이마헨 텔레비시온은 9월 24일 두 편을 내보냈다. '한국을 바꾼 승부수'는 식민 지배와 전쟁의 폐허에서 무력이 아닌 문화에 미래를 건 한국의 선택을 '승부수'로 규정하고, 장과 한복 같은 전통이 패션·도시·미용 산업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따라갔다. 같은 날 방송된 '대체할 수 없는 것들: 기술의 인간적 얼굴'은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한국 사회가 어떻게 답하고 있는지를 다뤘다.

정상회담이 열린 9월 24일에는 양국 정상이 인공지능 협력 선언을 채택하고, 경제·통상부터 인공지능, 항공우주·방산, 문화·교육까지를 담은 '2026~2030 한-멕시코 공동행동계획'도 함께 채택했다.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은 방송에서 "이제 대한민국이 무엇을 더 가질 것인가 생각하기보다 우리가 가진 힘으로 세계와 무엇을 나눌까 하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두 방송사는 한국의 경험을 멕시코에 대한 제언으로 연결하며 '문화에 투자하자'라는 메시지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티브이 아스테카는 "교육과 문화, 창의성과 예술에 대한 투자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이마헨 텔레비시온은 "우리 문화에 투자하는 것은 어려운 시대를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힘"이라고 각각 전했다.

에이디엔 노티시아스 유튜브 채널(구독자 241만 명)에 공개된 티브이 아스테카 다큐멘터리는 9월 29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각) 기준 조회수 1만 회를 넘어섰다. 방송을 본 현지 시청자들은 양질의 교육과 문화에 투자해야 한다는 한국의 역사가 가능성을 보여준다거나, 김구의 사명을 알게 돼 영감을 받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공형식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김구 선생이 꿈꾼 문화의 힘과, 사람을 중심에 둔 한국의 인공지능 전환이 멕시코 시청자들에게 전해졌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해외 미디어와의 협업을 확대해 한국의 문화와 기술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연말 아리랑국제방송과 엠비시 플러스를 통해 이번 다큐멘터리를 국내외 시청자에게 방송할 계획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문화체육관광부 정부 보도자료· 문화체육관광부· 확인 2026.09.29
  2. 정부·공공발표 주체·성격·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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