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59.4원 하락…외국인 순유출 규모 축소
원화 가치 7월 대비 4.8% 상승…주식은 소폭 순유입 전환

원/달러 환율이 경상수지 흑자 확대와 견조한 경제 성장 전망에 힘입어 7월 말 1424.0원에서 9월 15일 기준 1359.4원으로 하락했다. 원화 가치 상승폭은 4.8%에 달했다.
원화는 엔화와 위안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다. 원/100엔 환율은 7월 말 888.25원에서 878.25원으로 내렸고, 원/위안 환율은 211.25원에서 202.42원으로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8월 중 0.31%로 전월(0.53%)보다 크게 줄었다.
외국인 국내 증권 투자자금 순유출 규모가 축소됐다. 주식 자금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도 양호한 미국 기술기업 실적 등으로 소폭 순유입으로 전환됐으나, 거래일 기준으로는 순유출이 확대됐다. 채권 자금은 단기 차익거래 유인 역전 심화와 시장금리 상승으로 순유출이 확대됐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갈등 장기화와 금리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양호한 투자심리가 지속됐다. 미국 국채금리(10년물)는 고용지표 호조로 금리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4.75%에서 5.00%로 상승했고, 독일과 영국도 국제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각각 3.54%, 5.39%로 올랐다.
미 달러화는 재정건전성 우려로 소폭 약세를 보였으나, 엔화는 일본은행 금리인상 기대 확대와 당국의 시장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신흥국 통화는 전반적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국내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는 일평균 572억3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26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원/달러 스왑레이트(3개월)는 내외금리차 역전폭 축소 및 양호한 외화유동성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고, 통화스왑금리(3년)는 국고채금리 상승에 연동해 올랐다. 8월 중 대외 외화차입여건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CDS프리미엄은 22bp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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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한국은행 중앙은행 보도자료· 한국은행· 확인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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