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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데일리

중기부, 1조원 LP성장펀드 출범…민간 3,400억 원 출자

모태펀드 1,700억 원을 연계해 약 1조 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4분기 내 운용사를 선정한다.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기금과 금융권, 산업계 자금을 모아 약 1조 원 규모의 LP성장펀드를 조성한다. 중기부는 13일 민간 출자자 3,400억 원과 모태펀드 1,700억 원을 연계하는 사업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LP성장펀드는 다양한 출자기관이 벤처투자에 참여하도록 맞춤형으로 설계한 투자 플랫폼이다. 정부는 자펀드와 모펀드를 함께 활용하는 출자 구조에 우선손실충당과 풋옵션 등의 혜택을 적용해 민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 방식으로 민관이 합동 출자하는 규모는 약 5,100억 원이며, 정부 재정의 승수 효과는 5배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출자 비중은 재정 20%, 민간자금 80%로 구성했다.

출자를 결정한 18개 기관 가운데 5개 기관은 이번 펀드를 계기로 처음 벤처투자조합 출자에 참여한다.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기금, 공급망안정화기금 등 3개 연기금도 출자를 확정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수출입은행·BNK금융그룹 컨소시엄과는 1,100억 원 규모의 방산 특화 펀드를 조성한다. AI, 뷰티, 바이오, 방산을 대상으로 한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도 약 2,500억 원 규모로 결성할 예정이다.

출범식 뒤 열린 정책포럼에서는 민간 자금을 장기 자산배분의 한 축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성과 정보와 비교 지표를 제공하고, 출자기관과 운용사 간 장기 파트너십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은 "정부는 마중물 공급자 역할에서 더 나아가, 축적된 국가자본을 모험자본으로 흐르게 만드는 모태펀드 2.0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 출자사업은 8월 14일 공고하며, 4분기 내 운용사를 선정해 펀드 조성 절차를 본격화한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공시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보도자료· 중소벤처기업부· 확인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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