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대전·충청 응급 이송체계 점검…전국 9월 내 정비
대전·천안 거점 수용체계 준비…충북은 안동 이송체계 새로 구축
보건복지부가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응급환자 이송지침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0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송체계 정비를 논의했다.
대전·충청 광역상황실은 이송 지연 때 중증응급환자 대응을 맡도록 준비 중이다. 남부권은 대전, 북부권은 천안을 거점으로 중증응급환자 수용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충북과 경북 안동을 잇는 새 이송체계는 의료기관 분포와 지리적 접근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광주·전북·전남에서 진행된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넓히고 있다. 16개 시·도의 이송지침 정비가 올해 9월 안에 마무리되도록 수시 점검 중이다.
이 가운데 부산·대구·울산·경북은 개정 지침을 이미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부산은 급성중독 응급환자 순차진료체계와 지역외상의료체계를 지침에 담았다. 대구는 광역상황실을 통한 타 시·도 이송체계를 가동했다.
울산과 경북은 중증응급환자 이송이 늦어질 때 광역상황실을 통해 우선수용병원을 지정한다. 장거리 이송에 대비한 헬기 체계도 다듬었다.
이 차관은 이송지침이 현장에서 작동하려면 응급의료진과 119구급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리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정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시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08.10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