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맨홀 안전가이드 배포…공공 현장 질식·추락 예방
지난해 7월 인천·서울 상·하수도 맨홀에서 5명 사망…224개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에 가이드 배포 예정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6일 맨홀 작업 중 질식·추락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가이드를 배포했다.
지난해 7월 인천과 서울 상·하수도 맨홀에서 5명이 숨졌고, 올해 6월 12일 전북과 인천 하수도 맨홀에서는 6명이 다쳤다. 지방정부와 지방공기업 발주 현장에서 사고가 반복돼 공공 부문 대책 요구가 이어졌다.
공단에 따르면 사다리 이동 중 산소 부족이나 유해가스에 노출돼 추락하고, 구조자가 안전조치 없이 들어가 2차 사고를 입기도 한다. 가이드는 작업 단계별로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과 환기, 송기 마스크 착용법을 안내한다.
구조용 삼각대로 출입 때 추락을 막고, 비상 때는 맨홀 밖에서 구조하는 방법도 담았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매년 5월부터 급증해 여름철 내내 반복된다.
공단은 224개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에 가이드를 배포해 공공 발주 상·하수도 맨홀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료는 안전보건공단 대표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다.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맨홀작업 안전가이드는 공공 부문 뿐만 아니라 모든 맨홀 작업 현장에 적용되어 질식 사망사고 근절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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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고용노동부 고용노동 보도자료· 고용노동부· 확인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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