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특광역시 구지역 취업자 2만 5천명↓…고용률 58.6%
군지역 고용률은 69.4%로 0.2%p 상승…정책·인프라 지원 영향
국가데이터처가 19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서 7개 특광역시 구지역 취업자는 1,156만 5천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만 5천명 줄었다. 고용률도 58.6%로 0.2%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2026년 4월 기준 228개 시군구의 주요 고용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특광역시 구지역의 경제활동인구는 1,200만 6천명으로 5만명 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도 60.8%로 0.4%p 내렸다.
반면 9개 도 시지역 취업자는 1,427만 1천명, 군지역은 213만명으로 각각 9만 6천명과 2만 6천명 증가했다. 시지역 고용률은 62.5%로 0.1%p 낮아졌지만 군지역은 69.4%로 0.2%p 올랐다.
시지역 실업자는 41만 7천명, 특광역시 구지역은 44만 2천명으로 각각 2만 3천명, 2만 6천명 감소했다. 두 지역 실업률은 2.8%와 3.7%로 0.2%p씩 하락했다.
국가데이터처는 특광역시 구지역에서 제조업·건설업·정보통신서비스업 취업자가 줄어든 점이 전체 취업자 감소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락현 국가데이터처 고용통계과장은 "제조업과 건설업은 고용동향에서도 저희가 공표했던 바와 같이 지금 20개월 이상 취업자 수가 계속 감소하는 부분이라서 그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반도체 업황 호조가 경기 이천 등 관련 지역의 고용률 개선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군지역 고용률 상승에는 인구소멸지역을 중심으로 한 정책·인프라 지원과 올해 시작된 기본소득, 정주여건 지원 사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국가데이터처는 분석했다.
고용률이 높은 곳은 시지역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73.3%, 군지역에서는 경상북도 울릉군 84.3%, 특광역시 구지역에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79.7%였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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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국가데이터처 정부 통계 발표· 국가데이터처· 확인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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