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림댐 가뭄 ‘주의’ 진입…농업용저수지 연계 비축 강화
생활·공업용수는 유지하고 농업·하천 용수는 감량 계획
남부지방 강우 부족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의 평림댐이 8월 2일 가뭄 ‘주의’ 단계에 들어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농업용저수지 연계로 용수를 비축하고 공급 조절에 나선다.
평림댐은 7월 8일 ‘관심’ 단계에 진입한 뒤 이날 ‘주의’로 격상됐다. 올해 유역 강우량은 525mm로 예년의 64%에 그쳤고, 저수량은 566만톤(저수율 55%)이다.
영광·담양·장성·함평에 용수를 대는 평림댐은 생활·공업용수 2.2만톤/일과 농업용수 1.4만톤/일, 하천유지용수 0.4만톤/일을 공급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생활·공업용수는 계약량을 유지한다. 농업용수는 배분량의 최대 30%, 하천유지용수는 전량을 감량할 계획이다.
앞서 7월 24일부터 수양제와 연계해 하루 최대 1.5만톤을 평림댐에 비축했다. 수양제와 장성댐의 8월 2일 저수율은 각각 50.2%, 33.3%로, 저수지 상황에 따라 연계 물량과 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송호석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최근 강우량의 지역별 편차가 커 홍수와 가뭄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홍수 피해 대비와 남부지방 가뭄 피해 최소화를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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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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