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씨피 흑자전환·데브시스터즈 적자…헥토이노베이션 매출 12%↑
7일 잠정 실적을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3곳 중 데브시스터즈 매출이 42.7% 감소했다.
7일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세 곳의 성적은 엇갈렸다. 더블유씨피는 순이익을 흑자로 돌린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영업손실을 냈고, 헥토이노베이션은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줄었다.
더블유씨피는 EV용 이차전지 습식 분리막과 세라믹코팅분리막을 생산하는 회사로, 공시에 밝힌 2분기 매출은 3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1% 감소했다. 1분기 매출 429억원과 비교해서도 줄었다.
영업손실은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4% 축소됐으며, 1분기 영업손실 205억원보다도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9억24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더블유씨피에 따르면 2분기 ESS 부문은 국내 고객사의 북미향 공급을 협의 중이었고, EV 부문에서는 전략 고객의 유럽 내 수요 공백이 있었다. 소형전지 고객향 공급은 이어졌다.
더블유씨피는 전분기보다 가동률이 개선되고 비용 절감 노력을 이어간 점이 손실 축소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는 ESS의 국내 고객사 북미향 LFP 출하, EV 주력 고객의 유럽향 탄력적 공급, 소형전지 핵심 고객향 원형전지 공급을 이어 EBITDA 흑자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 중기적으로는 국내 라인 정상화와 헝가리 라인 가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개발·퍼블리싱하며, 2분기 매출 527억원과 영업손실 160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01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85억원에서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174억원보다 축소됐다. 당기순손실은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순이익 103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데브시스터즈는 재정비 구간에 들어선 라이브 게임의 단기 매출 감소와 조직 정비에 따른 일시적 인건비 증가, 사전 체결된 마케팅비 집행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TCG와 캐릭터 상품 등 IP 사업은 상반기 매출 100억원 이상으로 전체 매출의 10%를 넘었다. 6월 25일 해외 서비스를 확장한 쿠키런 클래식은 한 달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겼고 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매출 3위를 유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 고정비 관리와 고강도 비용 통제를 추진하고 북미 라이선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로블록스 기반 '쿠키런 카드 컬렉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2분기 매출 10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4% 감소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1123억원, 146억원보다 낮았고 당기순이익은 89억2100만원이었다.
공시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안·본인인증과 정보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헥토이노베이션의 1분기 부문별 매출은 핀테크 512억원, IT정보서비스 335억원, 헬스케어 24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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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더블유씨피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07
- 공시데브시스터즈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07
- 공시헥토이노베이션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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