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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데일리

한은, 원/달러 1,416.0원…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출

달러 약세와 수급 개선에 원화 강세…대외차입 여건은 양호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한국은행은 13일 원/달러 환율이 6월 말 1,549.4원에서 8월 11일 1,416.0원으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7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한 결과다.

한은은 중동지역 불확실성 완화와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데다, 미 연준 금리인상 기대 약화와 국내 외환시장 수급 개선이 원화 강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원/100엔 환율과 원/위안 환율도 함께 하락했다. 7월 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전월보다 소폭 커졌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중동 갈등 재점화와 금리 상승 우려에도 기업 실적 호조가 투자심리를 떠받쳤다. 미국·유럽 증시는 오른 반면 일본 증시는 하락했고 미 달러화는 약세였다.

미국 기업의 2분기 실적 호조와 AI 인프라 투자 수익성 우려 완화가 미국·유럽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줬다고 한은은 밝혔다. 글로벌 자금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요도 유럽 증시 상승 배경으로 제시했다.

다만 7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순유출로 집계됐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AI 투자 경계감으로 주식자금이 빠져나갔고, 단기 차익거래 유인 역전폭 확대에 채권자금도 순유출로 전환했다.

국내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전월보다 줄었다. 현물환 거래는 늘었으나 선물환과 기타 파생상품 거래는 감소했다.

대외 외화차입 여건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유지했다.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내렸지만 중장기 가산금리는 차입 만기가 길어진 영향으로 올랐고, CDS 프리미엄은 전월 수준이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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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시한국은행 중앙은행 보도자료· 한국은행· 확인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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