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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데일리

한은, 기준금리 2.75%로 인상…반도체 호조·물가 반영

7월 금통위 전원일치 결정…가계대출 증가 등 금융안정 위험도 고려했다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수정

한국은행은 4일 금융통화위원회가 7월 16일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린 회의 의사록을 공개했다.

이번 인상은 전원일치로 결정됐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당시 "기준금리를 현재의 2.50%에서 2.75%로 인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금통위는 성장세가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강화된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것으로 판단했다.

주택가격과 가계대출 증가에 따른 금융안정 위험도 금리 인상 판단에 포함됐다. 한은은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위해 기준금리 등 통화신용정책을 운용한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2%, 근원물가 상승률은 2.5%였다. 금융권 가계대출도 주택관련대출과 기타대출 증가로 월 8조~9조원대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성장세 확대 배경으로는 반도체 경기가 꼽혔다. 6월 수출은 IT 품목의 세 자릿수 증가와 비IT 품목 증가세 확대로 사상 처음 1000억달러를 넘었다.

한은은 이에 따라 올해 성장률이 5월 전망치인 2.6%를 큰 폭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신 총재는 "우리나라가 AI 밸류체인의 핵심 국가로서 수혜를 입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신 총재는 반도체 수출가격이 교역조건과 국내총소득을 거쳐 성장과 통화정책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계속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봤다.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는 물가상승 압력, 경기 개선 흐름, 금융안정 상황을 점검해 판단하겠다고 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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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시한국은행 중앙은행 보도자료· 한국은행· 확인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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